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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😊
쪼금 늦은감이 있지만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.
작년, 가족들 챙기느라 느슨해진 내 몸을 돌아보는 한해 였어요.
덕분에 몸도 마음도 챙기며 작은 행복 속에서 보낸거 같아요.
이제는 해가 바뀔때마다 체력과 몸에서
하나 둘 신호를 보냄이 느껴지는 나이 인가봐요🥲
잘 챙겨 먹고 운동하고 푹 자고,
이 세가지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🤔
올해는 어느정도 밸런스가 돌아왔으니
유지하며(요것도 쉽지 않죠🤣) 제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죠.
하루 시작과 끝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.
지나간 일들은 훌훌 터시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찾자구요.
참, 아이들 신나고 재미있는(?)사진이
사진첩 한가득인데 주저하다 스토리에만 올리게 되네요🥲
큰 아이도 이제 초등고학년(?)이 되고 자기만의 세상이 생기는거 같아서 존중해 주어야 할 거 같더라구요 ㅎㅎ
인스타라는 세상도 알게 되었어요...😱
그리고 첫째를 키운 엄마라지만
둘째는 또 첫째와 다른 휴먼이기에..
새로운 육아고민이 쏟아지네요.
그때마다 늘 격려와 조언 해주시는 찐이웃들분께
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🙏
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😭😭😭
육아는 산 넘어 산이기에.. 눈 가리고 귀닫고
다시 매일 출근해서 불태우며 일하고 싶다가도
지금 집안일을 다 두고 출근 할 수 있을까 걱정이되네요.
쟌이가 ‘엄마, 걱정말고 가서 일 봐’라고 말해주는 그 날이
곧 올거라 믿어봅니다🤣
신년인사 올린다고 적다가 또 일기 썼네요.
모노나니를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, 가족, 친구들
그리고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.
다 잘 될거예요. 제가 응원할게요🙌
#겨울방학